[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7,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드는 요즘, 휴가지에서 아름다운 외모를 연출하기 위해 다이어트, 피부관리 등 외모를 관리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와 피부관리 등으로 몸매, 피부의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꾸준한 관리를 헤야 하는데, 회사 업무나 학업, 육아 등으로 바쁜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별도로 시간을 내는 것 자체에도 부담이 따를 수 있다. 

 

때문에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보다는 간편한 방법으로 극적인 외모 변화를 볼 수 있는 피부과 시술 이른바, ‘쁘띠성형’을 선호한다. 

약 5~10분 가량의 짧은 시술로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부과 쁘띠성형 가운데,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는 보톡스와 필러 시술이 있다. 

보톡스는 근육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해 근육을 마비시키는 시술로, 미간, 입가 주름, 과도한 턱 근육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승모근이나 종아리에 사용하면 몸매관리까지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필러는 얼굴 지방 근육이 소실된 부분에 인체와 유사한 성분을 채워 넣는 시술방법으로서, 낮은 콧대나, 팔자주름, 눈 밑 주름을 개선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특히 보톡스보다 더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휴가를 떠나기 바로 전인 요즘 같은 시기에 높은 수요가 발생한다. 

무엇보다 보톡스와 필러 모두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며, 절개나 마취 등 수술에 대한 부담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울산 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은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했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휴가 바로 직전 외모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필러나 보톡스가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쁘띠성형이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 해도 체내에 외부 물질을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시술 받을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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