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샤넌이 섬세한 감정선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 (27일) 오후 4시 30분 홍대 무브홀에서 샤넌의 새 앨범 'Hello'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K 팝스타 6',' MBC 복면가왕'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샤넌'이 새앨범 'Hello'를 들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약 3년 만의 미니앨범으로 과거의 나,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마주함을 표현했다. 이별에 관한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곡으로 구성했으며, R&B와 Soul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들로 이루어져있다. 샤넌만의 폭 넓은 음역대를 아낌 없이 선보이고 있으며, 보컬리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샤넌은조용필과의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에는 세대가 달라서 몰랐다. 어머니께 여쭤보니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꼭 만나뵙고 싶었다. 타이틀곡이 조용필 선배님이 발표하셨던 곡 'Hello'와 같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호흡법, 가창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음을 낼 때 호흡이 많이 빠지는데, 안무를 하면 더 힘들다. 조용필 선배님께서 호흡을 아끼는 법을 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넌의 이번 앨범은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BS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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