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옥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유승옥이 최근 헬스케어 코스닥 상장사 에스제이케이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후 중국발 콘텐츠 시장에 신호탄을 쏘았다.

유승옥은 지난 3년동안 발레리노 유회웅과 함께 발레의 이완운동과 PT의 수축운동을 결합한 “발레이션” 을 개발하여 국내와 대만에서 책을 발매 하였는데, 당시 발레이션 책에는 D.T.Q.P (DvD to QR-cord process) 라는 기법이 탑재 되었다.

D.T.Q.P 는 DVD TO QR-CORD PROCESS 의 줄임말로 과거 운동책에 DVD 형식으로 운동법에 대한 영상이 들어있는 형태를 운동 하나하나의 영상을 해당 페이지에 QR-CORD 를 사용하여 영상을 탑재하는 방식을 뜻한다.

 

에스제이케이 중국 웨이하이 클리닉한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최근 과거 몇 년간의 중국의 IT 대중화는 우리나라를 훨씬 앞서고 있으며, QR코드 라는 개념이 매우 친숙하다. 유승옥의 발레이션은 이미 2년전 출시한 책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QR코드의 인식이 약한 한국에서 52개 운동 전편을 D.T.Q.P로 구성한건 매우 놀라운 일이었고, 양사가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한 2017년 10월 제작이 시작되는 유승옥의 발레이션2에 임신부,산모 콘텐츠를 추가하여 웨이하이 ”클리닉한 산후조리원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의 직영점 및 프랜차이즈점에 1:1 관리 서비스 솔루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며 중국전역 판권유통의 전권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옥의 발레이션은 2015년 여름에 발간하여 세계최초로 전편 운동을 QR-CORD 방식으로 탑제하였고, 현재 국내는 초판 판매가 마감되었으며, 대만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이션에 탑제된 52개 영상의 총 분량은 1시간30분 가량으로 운동 DVD 분량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승옥은 2015년 SBS 스타킹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일본과 중국에서 1000억대 피트니스 한류를 일으킨 정다연의 제자로 소개되어 2016년 중국 텐센트와 함께 피트니스 콘텐츠를 진행한 바 있으며, 국내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알리바바 에서 1200억을 투자한 영화 “대뇌” 주연으로 케스팅 된 바 가 있을 만큼, 중국에서의 인지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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