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여름 바다를 가득 담은 물회가 등장했다.

지난 17일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에서는 ‘고수뎐’ 코너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모 횟집이 방송에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물회를 맛본 한 여성 시민은 “정말 싱싱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입을 즐겁게 하네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다른 남성 손님은 “천상의 맛이죠. 바다에 있는 모든 해산물이 한 접시에 담겨서 제 입안으로 들어왔어요”라고 전했다.

해당 식당 비법은 해녀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해산물로 물회를 하기 때문이다. 50년 물질을 하는 식당 주인과 30년 칼질 아들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 주인은 “고기가 잡히면 신선도가 좋은 거 내가 사서 장사해요”라며 뚝심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해당 횟집은 일반 물회와 달리 육수가 없고 양념장에 비벼먹는 포항 전통 물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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