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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음색 여신' 스텔라장이 새로운 디지털 싱글 '그대는 그대로'를 12일 저녁 18시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그대는 그대로'는 스텔라장이 락커(Locker)로 선정돼 키맨(Key Man) 강타와 함께 출연한 6월의 'Hidden Track No.V'를 통해 공개된 히든트랙으로 방송 후 뮤지션리그에 공개된 바 있다. 그 후 약간의 사운드 소스가 추가되었으며 믹싱, 마스터링 등 사운드 후반 작업을 거쳐 정식 음원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스텔라장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다.

이 곡은 얼마 전 한 유명 영상 화보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바 있으며 많은 팬들은 이 곡을 정식으로 발매해 달라고 공식, 비공식적으로 요청해왔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수장 팔로알토는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힘들었을 때 우연한 기회에 '그대는 그대로'를 듣고 미발매 상태였던 이 곡을 자메즈를 통해 어렵게 구해서 반복적으로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텔라장은 "가장 위로 받고 싶었던 시기에 가장 듣고 싶었던 말들로 만든 곡"이라고 이 곡을 소개했다. "지친 그대가 이 곡을 듣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곡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스텔라장은 KBS 올댓뮤직에서 2017년 상반기 주목하는 신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Alrigh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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