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수상한 파트너'

[문화뉴스 MHN 이예나 인턴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만취했다. 지창욱, 최태준, 장혁진이 깜짝 술집 회동을 벌인 가운데, 지창욱이 잔뜩 술에 취해 눈웃음과 꽃받침을 날리며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창욱이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갑자기 술집 회동이 이루어진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는 28일 노지욱(지창욱), 지은혁(최태준), 방계장(장혁진)의 술집 회동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욱은 한껏 만취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지욱은 붉게 상기된 얼굴로 눈웃음을 지으며 누군가를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있는데, 눈을 살포시 감고 두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취해 귀여움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그런 지욱의 옆에서 은혁 역시 취기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고개를 간신히 팔로 받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방계장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지욱, 은혁과 그런 두 사람을 뾰로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방계장이 대조돼 궁금증을 높이며, '노앤지앤방'의 술집 회동에 봉희가 나타나는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 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지난 27, 28회 방송에서 봉희와 행복한 첫 날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은 지욱이 과거 부모님의 사고 가해자가 봉희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진 상황으로,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지욱, 은혁, 방계장이 함께 한 술자리에서 만취한 지욱의 모습이 공개된다"면서 "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 만나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지욱이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 이유는 무엇일지 28일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28일 오후 10시 29, 3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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