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쌈 마이웨이'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장악한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와 '파수꾼'이 2위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는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12.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정상을 꿰찼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이하 '엽기녀') 19회와 20회는 각각 8.2%와 9.6%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앞서 방송된 '엽기녀 17회, 18회의 8.2%, 9.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모았다.   

'쌈 마이웨이'가 독주하고 '엽기녀'와 '파수꾼'의 2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향후 지상파 월화극 판도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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