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화산 폭발로 미지의 바이러스가 세상을 덮친다. 사람들은 햇빛에 노출되면 죽음을 맞이한다. 혼란스러운 현실 속, 임신한 여자친구를 찾으려는 마크와 입원한 아버지를 찾는 엔리케가 함께 길을 떠난다.

▲ ⓒ 라스트 데이즈

영화 '라스트 데이즈'는 종말 너머의 풍경을 담고 있다. 종말 원인을 '공황장애'로 내세우는 점은 특이하나, 영화적 설정은 허술하다.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는 점은 눈여겨볼 특징이다.

데이빗 패스터·알렉스 패스터 감독은 '셀프/리스', '캐리어스' 등을 감독했다. 주연은 킴 구티에레즈, 호세 코로나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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