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콜앱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콜앱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인 민경욱 의원의 ‘실명 대응’ 방식으로 ‘콜앱’을 깔아두고 대응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앱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콜앱은 광고나 보이스피싱 차단 목적으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신인이 저장되지 않은 번호인 경우에도 상대방의 이름을 띄워준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반대로 흐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서 네티즌들은 “콜앱 설치하지 마세요.내 폰의 주소록이 동기화되면서 DB가 쌓이는 앱입니다” “콜앱.혹시라도 깔지 마세요.특별한 방법으로 사용자를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콜앱을 깐 사람 연락처를 서버에서 저장,이걸 검색해서 알아내는 방식일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 “콜앱 이라는 앱이 있다는데 이 앱에서 개인정보 수집해서 보여준다네 이거 앱이 불법앱인거 아닌가 그러면? 동의없는 수집인데”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 네이버 실시간 검색 댓글 캡쳐

한편, 콜앱은 앱 설명에 “연락처를 동기화하고 최신 사진 소셜 정보로 업데이트하고 스팸 번호 및 피싱 번호로부터 전화를 차단합니다”라고 적혀있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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