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여러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기억을 잃는 무서운 증상으로 암 보다 더 두려워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치매를 국가가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는 공약이 새 정부의 공약이었던 만큼 질환 자체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최근 치매치료를 받기 위해 검사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의 치료증가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2015년까지 치매증상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5년 전에 비해 약 16만4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 11.7%가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전문가들은 치매 질환에 있어 무엇보다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에 따르면 치매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있어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치매검사병원과 같은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인 치매초기증상은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날짜와 시간감각 저하, 언어장애, 시공간능력장애 등 인지기능장애가 발생된다.

이와 같은 치매초기증상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게 될 경우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의심, 환각, 망상 등 정신행동이상 증세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신체적 합병증인 대소변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매증상 발견 시 치매검사병원의 전문적인 치매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증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고등어나 계란 등의 음식 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치매증상을 보일 경우 조기 치료를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조기 진단후 6개월에 한번씩 재검진을 통한 평생관리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박주홍 (경희서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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