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세척, 스팀 살균, 건조에 'AI 바닥 인식' 기능까지 탑재

사진 =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는 비스포크 AI 스팀 / 삼성전자 제공.
사진 =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는 비스포크 AI 스팀 / 삼성전자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삼성스토어가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선보였다.

삼성스토어는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고도화된 AI 기능을 체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은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춰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다.

삼성전자는 이 로봇청소기의 가장 큰 특징이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이라 전했다.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 후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며,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에 대한 우려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또한,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Deep Neural Network)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으며,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한 AI 바닥 인식 기능도 지원해 정교하고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관심등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일까지 삼성스토어 닷컴을 통해 관심고객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 오는 30일까지 삼성스토어에서 '비스포크 AI 스팀'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3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한, 혼수, 이사 시즌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삼성 AI 새봄 새단장’ 프로모션을 진행해, 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48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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