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및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 운영으로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문화뉴스 이동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 기부자 및 기관‧단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 기부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 및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제도로,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매년 상·하반기에 인증 절차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12개의 인증기관이 있으며, 이들에게는 전남교육청 명의의 ‘교육 기부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한,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은 교육 기부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년 연말에 헌액식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기관·단체 부문 5개소, 개인 부문 4명이 헌액됐다.

교육자치과 정병국 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 단체, 대학은 물론 재능 있는 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절차는 ‘희망등불! 전남교육 기부 누리집(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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