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집', '모성의 집'...한부모 가족을 위한 새로운 시작

용인문화재단,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과 업무 협약...한부모 가족을 위한 새로운 시작
용인문화재단,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과 업무 협약...한부모 가족을 위한 새로운 시작

[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생명의 집', '모성의 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용인 소재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은 지역 내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들이 지역 사회에서 공동생활 가정을 형성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사회적 배려 계층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복지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 균등 기회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간의 기능과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문화 복지 혜택을 마련하고,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한 지역 문화 혜택의 균등 발전에 이바지하며, 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국립합창단의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한 미혼모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도 초청하여 지역 문화 복지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문화 복지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활성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역할을 강화한다고 다짐했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용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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