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애버랜드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정원 오픈
오는 28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에버랜드 봄꽃 인증샷 이벤트 진행

에버랜드 튤립축제, 산리오 콜라보로 ‘핫플’ 인기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 튤립축제, 산리오 콜라보로 ‘핫플’ 인기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봄 나들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지난 달 22일 오픈한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전년 동기간 방문객 대비 약 20%가 증가한 20만명이 다녀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올해 튤립축제에서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산리오 콜라보로 ‘핫플’ 인기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 튤립축제, 산리오 콜라보로 ‘핫플’ 인기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올 봄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중에서도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트윈스타까지 가장 인기가 많은 일곱 캐릭터가 에버랜드에 모였다.

각 캐릭터별 테마 포토존에서 올 봄을 추억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산리오캐릭터즈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체험이 가능해 산리오캐릭터즈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튤립축제 초기 온라인 반응을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포털사이트 검색량은 약 4배, 고객들의 버즈량은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SNS 채널에 올라온 튤립축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했으며, 튤립축제를 다녀간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인증사진도 카페, 블로그 등에 다채롭게 올라오고 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산리오 콜라보로 ‘핫플’ 인기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 튤립축제, 산리오 콜라보로 ‘핫플’ 인기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또한,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에는 튤립, 매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발했다.

튤립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가든에는 산리오캐릭터즈 콘텐츠와 함께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들이 가득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 외에도 이번 주말부터는 에버랜드를 뒤덮은 1만여 그루의 벚꽃나무들도 만개하며 튤립, 매화와 함께 일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8일까지 에버랜드의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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