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5월 7일 개최된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60회 백상예술대상'은 내달 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후보 선정이 공정히 이루어지도록,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에게 사전 설문을 진행하며,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올해의 심사 대상은 작년 4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와,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된 한국 장편영화, 공연, 연극이다.

TV 부문은 최소 4부작 이상의 콘텐츠로, 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만 포함된다. 영화 부문에서 심사 기간 장편영화로 데뷔한 감독은 신인 감독상 부문에 해당된다. TV, 영화 부문 모두 신인상 후보 기준은 각 부문별 작품 속 일정 분량 주, 조연급 3편 이하인 경우로, 데뷔 연도와 무관하다.

연극 부문도 심사 대상의 시기는 동일하며 젊은 연극상·연기상·백상 연극상을 수여한다.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부문별 후보는 오는 8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