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오리온, 텔스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텔스타(대표 임병훈)는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내 제과 1위 기업 오리온, 제조산업 AI 전문기업 텔스타가 협력해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개발을 통해 제조품질 향상, 식품안전 고도화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선도기업의 스마트 HACCP 전환을 위한 생산 공정관리 디지털화, Global Standard HACCP 관리, 도입 희망 중소·중견업체 상생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화 및 국제규격관리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과자류 제조업체들이 쉽게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와 식품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