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주니어보드 4기 킥오프 미팅을 진행
AI 트렌드, 행복한 회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구축 및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 반영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출범...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혁신 도모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출범...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혁신 도모 (사진 = 롯데건설)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지난 27일 롯데건설은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 내 한옥 카페에서 박현철 부회장 주재로 주니어보드 4기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해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하여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의 명칭은 ‘LINC 4.0(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주니어보드의 활동 목표는 최신 AI 트렌드 학습과 회사 내 확산, MZ 직원들이 기대하는 행복한 회사 조성을 위한 그룹사 간 정보 교류, 주니어와 시니어의 입장을 전환하는 스위치 총회를 통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구축 및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의 의견 반영이라고 한다.

이번 킥오프 미팅은 주니어 직원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회사를 벗어난 공간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출범...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혁신 도모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출범...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혁신 도모 (사진 = 롯데건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준비한 각자의 애장품을 공개하고 그와 관련된 ‘자기계발’, ‘여가시간’, ‘독서’ 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박현철 부회장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현철 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니어 직원들이 주도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혁신을 하려면 모든 것이 변해야 하며,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해야 한다는 사실’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임직원 중 60%가 MZ세대임을 고려해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내 동호회 활성화, 간식차 지원, 연탄 나눔 사회공헌 등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는 롯데 그룹사 중에서 ‘우수 주니어보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롯데건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