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문화뉴스 남유진 기자]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뜨거운 반을을 얻었던 배우 박서함이 제대 후 첫 예능으로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다.

무려 193cm 키의 장신 박서함이 천장에 팔을 쭉 뻗어 손바닥을 맞닿은 채 스트레칭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러나 이사 초기 공간은 협소하지만 깔끔했던 집이 현재는 안방, 주방, 드레스룸 할 것없이 꽉 찬 상태. 박서함은 이날 아침 식사를 할 자리가 없어 좁은 주방 바닥에 주저앉아 해결한다. “마음이 가는 공간”이라며 애착 공간임을 어필하는 박서함의 해맑은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박서함만의 좁은 집 사용법도 공개된다. 유리문과 LP, 게임기, 렌지 위의 냄비 위까지 온 집안을 빨래 건조대로 활용하는 것. 박서함은 “(빨래를) 널 곳이 없어서 유리문이나 LP에 널었는데, 나름의 장점이 있다”라면서 이 방법을 강력 추천했다고 해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또한, 박서함이 손님상을 정성 들여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서함은 특별한 손님에게 대접할 밀푀유 전골을 만들기로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8살 터울의 남동생. 박서함은 좁은 주방을 대신해 안방에 있는 테이블을 간이 조리대로 활용한다. 방문 앞 눈높이에 맞춘 조리대에서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는데, 박서함의 자취 4년 차 요리 실력이 호기심을 더한다.

박서함은 밀푀유 전골을 겨우 냄비에 세팅한 후 인덕션 위에 올려 고기와 채소를 익힌다. 그런데 잠시 한눈판 사이 밀푀유 전골이 끓어 넘쳐 주방을 연기로 뒤덮는다고. 화들짝 놀란 박서함은 휴대전화 불빛으로 밀푀유 전골을 점검하고 맛을 보는데 “뭐가 잘못된 거지?”라며 당황한다.

그런가 하면, 박서함이 입대를 앞둔 남동생 앞에서 ‘엉아美’를 폭발하는 모습이 포착돼 유발한다. 박서함은 다 큰 성인 남동생을 ‘아기’로 여기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낸다. 비현실적인 형제의 다정한 대화가 공개될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박나래는 목포 본가에서 꿀 같은 요양을 누린다. 대게&랍스터 찜과 낙지탕탕이가 베이스인 엄마 사랑 가득한 11첩 반상이 뚝딱 차려진다. 

나래 엄마는 ‘연예인 OFF’ 상태인 박나래의 상태를 점검하는가 하면, “얼굴이 나이 먹었네”라며 ‘팩트 폭격’을 날린다. 엄마의 말에 박나래는 “(전)현무 오빠도 살 빼니 더 늙어 보여”라며 슬쩍 말을 돌린다. 그러나 엄마 뜻밖의 반응이 박나래를 당황케 만든다.

박나래는 목포에서도 다이어트의 끈을 놓지 않는다. ‘광주 마동석’으로 불리는(?) 남동생의 도움을 받아 운동에 나선 것. 지치지 않는 ‘나래 로우지’의 에너지에 시작부터 체력이 고갈된 남동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시맨틱 에러’ 박서함, 군 제대 후 첫 예능 도전... '나혼자산다'에서 새로운 모습 공개

더불어,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엄마의 결혼 잔소리를 듣고 좌불안석인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나래는 목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푹 빠졌던 프랑스 자수 실력을 엄마의 ‘애착 쿠션’에 발휘한다. 솜씨 좋은 딸 박나래를 보며 나래 엄마는 결혼 잔소리를 슬며시 꺼낸다.

“(시집) 갔다가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더라”라는 엄마의 걱정과 한숨에 박나래는 “(전)현무 오빠나 (중매)해 줘”라며 화제를 돌리지만, 엄마는 “(너랑) 전현무랑 결혼하라고 난리여~”라는 말로 충격을 안긴다. 예상치 못한 엄마의 말을 듣고 표정을 숨기지 못한 박나래의 찐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해 목포 스타인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영상통화 효도를 준비한다고. 박지현과의 영상통화에 소녀처럼 수줍어하며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은 나래 엄마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본가에서 요양하는 박나래의 일상과 엄마의 피할 없는 결혼 잔소리 폭격 현장은 22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남유진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제공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