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안전 의식 강화를 목표로 한 '2024 깜빡이 캠페인'과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의 깊이 있는 메세지 전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 캡처 / 사진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 캡처 / 사진 = JTBC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JTBC의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도로 위 빌런들'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더보이즈의 영훈과 큐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특히 영훈은 네 번째 방문으로 역대 최다 게스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굴착기로 인한 길막 사고, 장애인 택시 기사 폭행 사건, 그리고 무단횡단 중 리턴 사고 등 다양한 도로 위 위험 상황들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문철 변호사는 굴착기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길막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이로 인해 약 40분 동안 도로가 막힌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굴착기 운전자는 재물손괴죄로 경찰에 송치되었고 한 변호사는 '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길을 막는 행위 또한 재물손괴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 사건에서는 약 5천원의 요금을 내지 않으려던 승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차량을 파손시킨 사건이 소개되었다. 특히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가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한블리는 무단횡단 중 리턴 사고에 주목했다.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급히 되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사고들을 소개했다. 박미선은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지나간 사람도 다시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블리’의 '2024 깜빡이 캠페인'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방향 지시등의 올바르지 못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들을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출연자들은 방향 지시등 사용의 중요성과 함께 차로 변경 시 시행해야 하는 '숄더 체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JTBC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박진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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