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수채화·조각 등 9개 분야 공모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

제39회 무등미술대전 대상, 김영민作 'Tetrapod moon'
제39회 무등미술대전 대상, 김영민作 'Tetrapod moon'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제40회 무등미술대전이 작품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화·문인화·양화·수채화·판화·조각·공예·서예·사진 9개 분야로 열리며, 오는 4월 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또한,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순수 창작예술작품 및 국내외 미발표 작품이 출품 대상이다.

심사는 4월 4일 진행되며, 입상작은 4월 5일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18일 오후 2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대상 8명에게는 500만 원씩 수여된다. 더불어, 2023년까지 우수상은 50만 원씩 주어졌지만, 올해부터는 100만 원으로 올려 23명에게 시상된다.

한편, 무등미술대전은 1985년 광주·전남발전협의회에서 창설했으며, 2023년에는 2,000점이 출품되는 등 전국 미술인에게 큰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광주·전남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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