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 입성

'애콜라이트', 이정재 주연의 스타워즈 신작.. 오는 6월 5일 공개
'애콜라이트', 이정재 주연의 스타워즈 신작.. 오는 6월 5일 공개

[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이정재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 

이 시리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년 전 이야기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금껏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제다이의 황금기에 이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에 처음으로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핏빛으로 붉게 물들여진 광선검과 "빛의 시대는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라는 문구에서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애콜라이트', 이정재 주연의 스타워즈 신작.. 오는 6월 5일 공개
'애콜라이트', 이정재 주연의 스타워즈 신작.. 오는 6월 5일 공개

또한, 한국 배우 최초로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입성을 알리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재는 한국인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을 받고 '오징어 게임'과 '헌트'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 진행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 등장한 이정재는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의 새로운 장르적 차별화와 이야기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전 세대의 새로운 시청자들까지 '스타워즈'를 흥미롭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라 말했다. 

'애콜라이트'는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연출을 맡고, '스타워즈' 명작들에 참여한 제작진과 '겟 아웃', '어스'의 음악 감독이 참여한다. 배우 이정재 외에도 '당신이 남긴 증오', '헝거게임' 아만다 스텐버크,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매니 자신토, '히스 다크 마테리얼', '로건' 다프네 킨, '퀸 앤 슬림' 조디 티너 스미스, '매트릭스' 캐리 앤 모스 등이 출연한다. 

2024년 디즈니+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디즈니+에서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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