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 대림미술관에서의 화제 속 연장...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 '아톰 부츠(Big Red Boot)'는?

대림미술관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 포스터
대림미술관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 포스터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대림미술관의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가 관람객 및 평단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반영하여 오는 4월 28일까지 연장한다.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의 글로벌 첫 미술관 전시로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커스텀하여 제작한 ‘예수 신발(Jesus Shoes)’과 ‘사탄 신발(Satan Shoes)’,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 앤디 워홀(Andy Warhol)의 오리지널 드로잉을 정교하게 복제해 가품과 진품을 섞어 판매하며 예술의 가치와 진정성에 의문을 던진 작품, ‘어쩌면 앤디 워홀의 ‘요정’ 진품(Possibly Real Copy Of ‘Fairies’ by Andy Warhol)’등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은 "아톰 부츠(Big Red Boot)가 궁금해서 왔다가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었다", "이 시대의 진짜 예술을 보여주는 전시다",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마다 색다른 인사이트를 얻게 된 이 전시가 떠오를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 연장과 함께 대림미술관은 휴관일인 3월 25일(월) 특별 개관과 연장 첫날인 4월 1일(월) 관람과 재즈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APRIL FREE DAY’를 열 예정이다. 

또한 전시 마지막 주인 4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는 별도 휴관 없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야간 개관을 진행한다. 미술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벤트 사전 신청 및 공연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림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와 함께 세상을 남다른 관점으로 탐색하고 문제를 발견하며,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 연장이 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대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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