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의 '눈물의 여왕' OST, 애절한 멜로디로 재조명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고장난걸까', 16일 오후 6시 공개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10CM가 tvN의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가창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 드라마는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년 차 부부의 위기와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0CM는 이번 OST Part.2 '고장난걸까'를 통해, 드라마 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처음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던 곡을 발매한다. '고장난걸까'는 낭만적인 무드의 블루스풍 발라드로, 10CM의 나른하고 장난스러운 보컬이 특징이다.
10CM는 '그라데이션', '폰서트', '스토커'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로, 독특한 음색과 송라이팅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청춘 이야기 3부작'의 마지막 싱글 '소년'을 발매하고, KSPO DOME에서 '10CM WINTER CONCERT 9+1'과 '2024 10CM ENCORE CONCERT =10'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혜승 음악감독과 함께 작업한 이번 OST는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 해 우리는'에 이어 다시 한번 팀을 이뤄,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한다.
'눈물의 여왕' OST Part.2 '고장난걸까'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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