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출산 혹은 폐경을 겪은 여성들 중에는 질 이완증, 요실금 등과 같은 말할 수 없는 장애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혼자 감내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를 해결하고자 여성들이 여성전문 성형센터 통해 도움을 얻고자 하는데, 최근에는 수술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질 축소술을 비롯한 여성성형치료 방법 중에 하나인 ‘비비브 시술’은 질 이완증 치료기 ‘비비브’를 이용하여, 질 입구(질 전체의 1/3) 조직에 부드럽게 열을 가해 질의 탄성을 복원해주는 비수술적 치료다.

비비브는 미국 FDA, 유럽 CE, 한국 KFDA로부터 승인 받아 10년 동안 100만 케이스 이상의 시술로 안전성이 검증된 장비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세계 65개국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기이다.

봉봉성형외과 김영은 원장은"비비브는 고주파를 이용한 비수술적인 치료기로서 여성의 질 입구 주변 내부만 선택적으로 집중 시술이 가능하여 효과적이며, 질 내부 탄력과 볼륨을 높여주는 시스템으로 작용된다. 또한 마취와 통증 없이 30분내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 혹은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성에게 효과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비비브 시술은 써마지처럼 고주파가 질 조직의 콜라겐 생성으로 일으키고, 콜라겐 쿠션의 재배치를 통해 점막이 타이트닝 되면서 그 부위에 쿠션 효과는 물론 마찰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간편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여 빠르면 1~2주 후부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 한 달 이후부터는 안정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김영은 원장은 “기존의 질 축소 성형은 수술이라는 부분과 통증, 마취, 약 복용 등에 대한 부분이 여성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비비브는 고주파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치료에 대한 부담과 비용적인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나이가 듦에 따라 요실금 같은 여성질환 부분으로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혼자만의 고민으로 힘들어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라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김영은 (봉봉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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