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쿵짝공원 속 친친'...수원시립미술관, 반려 문화 탐구하는 현대미술 전시 개최
'쿵짝공원 속 친친'...수원시립미술관, 반려 문화 탐구하는 현대미술 전시 개최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현대 사회에서의 다양한 반려 형태를 탐구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쿵짝공원 속 친친'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진행되며, 현대미술 작가 깪과 이학민이 반려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대미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모의 보물찾기 여행'
 '아모의 보물찾기 여행'

첫 번째 섹션인 '아모의 보물찾기 여행'에서는 작가의 상상을 실현한 반려 친구 '아모'와 관련 작품들을 소개한다.

'파우를 찾아서'
'파우를 찾아서'

이어지는 두 번째 섹션 '파우를 찾아서'에서는 이학민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이 담긴 가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 오전과 오후에 어린이 대상의 전시해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교육 공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사전 학습 및 감상법 교육도 온라인으로 제공되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어린이들에게 현대 사회 속 반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고, 반려의 새로운 개념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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