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노이 인스타그램 캡쳐 / 미노이, 광고 불참 논란 직접 해명 "계약 내용 몰랐다"
사진 = 미노이 인스타그램 캡쳐 / 미노이, 광고 불참 논란 직접 해명 "계약 내용 몰랐다"

[문화뉴스 이준 기자] 가수 미노이(MEENOI)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광고 불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래퍼 박재범이 2013년 설립한 'AOMG'에 소속된 싱어송라이터이며, 같이 소속된 연예인으로는 '기안84', '사이먼도미닉 등이 있다.

미노이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으며,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계약서 작성 시기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서를 확인한 후 자신의 실제 도장이 아닌 본인의 이름이 쓰여진 가짜 도장이 찍혀 있음을 발견하고 계약 조건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 촬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을 두고 소속사 AOMG도 공식 입장을 내어 "당사와 아티스트 간의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 차이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며, 앞으로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노이는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기사를 읽으며, 새롭게 제기된 의혹해 대해서 해명을 하기도 하였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미노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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