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인하대학교x디지털새싹 잡스 EPIC 차고캠프' 명신여고 편이 잘 마무리 되며 참가 학생들의 호평이 전해지고 있다. 

해당 수업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참가 학생들은 루커스튜디오(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신발 사이즈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활동을 통해,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실습했다.

참가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인하대학교 박승보 교수는 "이번 캠프의 중요한 점은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의 기본을 배우고, 이를 통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데이터 분석은 오늘날 AI시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잡스의 EPIC 차고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중 하나인 데이터 리터러시를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과 기술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