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전설적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그룹펜듈럼(Pendulum)'의 드러머KJ소카(KJ Sawka)', 잘생긴 외모에 3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루크홀란드(Luke Holland)', 국내 드러머의 레전드인 이상민 드러머의 '이상민 그룹', 서태지의 밴드로 활약하고 있는 '최현진 밴드' 등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돌아온다.

▲ '이상민 그룹' 국내 드러머의 레전드이자,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드러머 ©서울시

1999년에 최초 개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 드. 페!"라는 슬로건으로 6월 2~3일 경희궁(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옆)에서 진행된다.

▲ '밀로스 마이어(Milos Meier, 체코)' 락 드럼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체코 공화국 출신 드러머 ©서울시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를 통해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은 물론, 개인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 '루크 홀란드 & 제이슨 리처드슨(Luke Holland & Jason Richardson, 미국)'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과 기타영웅의 환상적 만남 ©서울시

이외에도 그동안 진행해왔던 전시를 완전히 벗어나 유명 악기브랜드 기업의 협찬과 참여를 통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드럼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KJ 소카(KJ Sawka, 미국)' 드럼 머신’이란 별명을 가진 현재 가장 핫한 일렉트로닉 드러머 ©서울시

차량 정보는 서울드럼페스티벌 행사장인'경희궁'은 지하철 광화문역, 서대문역, 시청역을 이용하고, 버스는 경희궁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가용 이용 시,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유료) 이용이 가능하나,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서울시 고홍석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관람객의 가슴을 뛰게 할 특별한 공연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또한, 드럼을 쳐, 본적 없는 사람도 5분 안에 드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오셔서 드러머가 되어 보시기 바란다"라며,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해 편안한 복장에 돗자리를 챙겨 오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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