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맥과이어 감독 데뷔작...동명 단편 바탕
3월 20일 개봉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이 제작한 영화 '나이트 스윔'이 3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나이트 스윔'은 수영장에 혼자 남겨진 순간 시작되는 숨 막히게 조여오는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제임스 블룸이 이끄는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은 지난해 '메간'으로 국내 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공포 영화 흥행 보증 수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영화는 5분짜리 동명 단편을 바탕으로 만든 브라이스 맥과이어 감독의 첫 번째 장편 공포 영화다. 제이슨 블룸과 제임스 완을 사로잡은 신예 천재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깜짝 등극한 후, 첫 주 만에 글로벌 수익으로 제작비를 회수하며 천재 공포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작임을 입증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블룸하우스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가장 완벽한 일상을 조여오는 극도의 공포를 담고 있다. 

수영장이 있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 온 ‘레이’(와이어트 러셀)와 아내 ‘이브’(케리 콘돈) 가족. 막내 ‘엘리엇’(개빈 워렌)은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수영을 즐기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이끌려 깊은 공포에 빠지는 숨 막히는 순간을 맞이한다. 

첫째 ‘이지’(아멜리 호펄레) 또한 풀 파티에서 만난 호감 가는 이성을 집으로 초대해 부모 몰래 깊은 밤 로맨틱한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지만, 잠시 혼자 남겨진 사이 수영장 깊은 곳에서 떠오른 공포의 존재와 마주하면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잠긴다. 

한편 '나이트 스윔'은 오는 3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영화 '나이트 스윔'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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