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상반기 국내 개봉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SEED'가 20년 만에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으로 돌아온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 리얼 SF 애니메이션이다.

‘건담’ 시리즈는 일본을 넘어 전세계적인 대표 애니메이션 IP다. 1979년 ‘기동전사 건담’으로 시작해 일본은 물론 세계 애니메이션과 서브 컬처계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펼쳤다. 45년간 극장판, TVA, OVA, 소설, 게임, 프라모델 등 여러 매체로 재생산되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레전드 IP로 자리매김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는 2002년 건담의 새로운 전성기를 불러온 프로젝트로 비우주세기 작품만의 화려한 볼거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더해져 건담 팬덤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새로운 팬층까지 대거 유입하는데 성공, ‘퍼스트 건담’ 이후 최대 흥행작으로 평가받았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일본 극장에서 개봉하자 개봉 첫주와 3주차 박스오피스 1위, 186만 관객 동원, 흥행 수익 270억을 돌파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사진='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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