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가십거리 퍼다 나르기 바빠" 지적

사진=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 캡처
사진=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 캡처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가수 이정이 이강인과 관련된 루머에 격한 어조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5일 이정은 자신의 SNS에 '이천수가 이강인에게 직접 확인한 이번 사태의 팩트'라고 적힌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이천수의 발언과 무관한 가짜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정은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 확인 전에 지금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인건지 가십거리를 퍼다 나르기 바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속 이렇게 가다간 XX 다 X된다. 계속 해봐 어디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누구도 믿지마라 쟌챙이들"이라며 격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이정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정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니들 다 거짓인거 이미 알고있어. 불편하면 다 언팔해. 헛소리 지꺼릴 생각말고. 다 찾아낸다. 안타깝다 증말"라며 "진짜건 아니건 아무 소용이 없단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지난 2007년 방송된 KBS N SPORT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이강인의 코치로 활약하며 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강인이 6살 때 제가 코치였고, 고(故) 유상철 감독님이 감독이셨다. 맨날 업고 다녔다. 그때도 완전히 천재였다. 지금도 저한테 '코치님'이라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더선은 아시안컵 요르단전이 열리기 하루 전 이강인과 손흥민이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도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고 인정했고, 이강인은 많은 팬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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