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 9시 10분 TV조선
12월 30일 첫방송
[문화뉴스 신선 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가 12월 30일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원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극본공모전에서 수상한 '사막의 별똥별 찾기'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백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줄거리
‘나의 해피엔드’는 추리 스릴러 장르로, 성공에 취해 꿈속에서만 바라본 비현실이 현실이 된 세상을 살아가는 주인공 서재원. 어느 날,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들이 깨져버렸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를 그린다.
등장인물
서재원 (배우 장나라)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다정한 계부 창석 밑에서 자라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다. 어느 날, 그녀가 믿었던 사람들의 어두운 속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허순영 (배우 손호준)
가족에게 화 한 번 내지 않고 가정에게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순영. 언제나 순영의 우선순위는 그의 아내, 재원이었다. 사랑하는 재원과 딸 아린을 위해선 모든 것을 포기할 것만 같았던 순영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권윤진 (배우 소이현)
예중, 예고, 미대까지 졸업한 뒤 유학을 떠나 보란듯이 박사학위까지 따낸 그녀의 이름은 권윤진. 언제 어디서나 주인공처럼 빛나는 윤진은 항상 시기질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윤진의 인생에도 그림자는 찾아왔다. 그렇게 성과없이 빛을 잃어가던 어느 날, 윤진의 눈에 재원과 순영이 보이기 시작했다.
윤테오 (배우 이기택)
테오의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었다. 10살 때 부모님의 여의고 테어는 친척집이 아닌 미국행을 택해 애정 많은 양부모를 만났다. 외로운 외국살이로 지친 마음을 늘 미술로 달래던 그는 한국에 돌아가, 자신과 비슷한 재원과 강렬한 첫만남을 가지게 된다. 테오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등장인물 관계도
'나의 해피엔드'의 등장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1화 예고
모두가 인정하는 가구회사 대표이자 백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서재원. 어느 날 오랜 스토커가 보낸 꽃바구니를 시작으로 재원은 생명을 위협당하기 시작한다. 이후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왔던 남편, 아빠, 회사 동료의 비밀을 하나씩 마주하게 된 재원은 충격적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있지 못 했을 거라 굳게 믿었던 재원의 세상이 무너져 내린다. 내가 알던 사람들의 표정, 행동 모든 게 낯설어졌다. 지금, 진실이 거짓으로 바뀌고 있는 순간, 재원이 밝혀내야 할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2023년 12월 30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방영된다.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넷플릭스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