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까지 시각예술 및 공연예술 영상 전시
무료 관람,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청년예술인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오는 12일까지 화성시 송동에 위치한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2전시실에서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쇼케이스, '곧, 파란'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선정된 화성시 청년예술인들이 창작준비과정에서 연구 및 개발한 작품, 아트상품, 공연 쇼케이스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곧, 파란'이라는 제목은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머지않아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일에는 쇼케이스 개막식이 진행됐다. 음악가 권영하, 기타리스트 박숭인, 플루티스트 최한솔의 쇼케이스 공연에 이어 전시 참여 작가의 작품 설명 시간을 마련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시에서는 시각예술 부문 김지현, 송병권, 피경지, 현혜진 4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현 작가는 신리천의 풍경을 담은 창작물을 전시했고, 송병권 작가는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피경지 작가는 친환경 공예키트 개발 과정을 설치작품으로 내놓았다. 현혜진 작가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캔버스 액자를 전시했다.

또한 전시에서 공연예술 부문 김두영, 박세미 2인의 결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예술인은 각각 '파우스트' 작품 연구 결과와 움직임(무용)과 시아노 타입(사진기술)의 예술융합을 주제로 영상을 전시한다.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휠체어도 접근 가능하며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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