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데미안' 원작
내년 1월 16일부터 4월 7일, 드림아트센터3관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연극 '헤르츠클란'이 내년 1월 돌아온다.
'헤르츠클란'은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다. 고등학생이 된 싱클레어가 규율이 엄격한 신학교 헤일리히에 새로 온 수습교사 데미안이 만든 수상한 특별활동반 ‘캄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데미안 역은 지난해 초연에서 활약했던 김도빈, 조풍래, 성연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싱클레어 역은 최호승, 강찬, 안지환이 참여한다.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내면을 가진 크나우어 역에는 허영손과 초연에서 싱클레어로 활약했던 강은빈이 출연한다. 여기에 김서환이 새롭게 합류했다.
유명한 법조인 집안의 아들이자 헤일리히의 문제아 알폰스 벡 역에는 김기리, 오정택, 안창용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다.
한편 '헤르츠클란'은 오는 2024년 1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드림아트센터3관에서 공연된다. 12월 중 1차 티켓 예매 오픈 예정이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