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25일, 한성아트홀 2관

사진=연극 '이기동 체육관' 포스터
사진=연극 '이기동 체육관'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이기동 체육관'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내는 직장인들이 복싱을 통해 치유받는 휴먼드라마다. 공연 제작사 스튜디오바이브스톤이 2024년 첫번째 작품으로 선보인다.

새롭게 돌아오는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90년대 후반 특유의 감성에 키치한 이미지를 더해 2030세대와 4050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손효원 연출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로를 공감하고, 치유해나가는 모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기동 관장 역에는 최영준과 정상훈, 청년 이기동 역에는 유태율이 캐스팅됐다. 마코치 역에는 김동현, 강근담 역은 최영도가 출연한다. 그 외 최영도, 류지훈, 김한결, 정아영, 정여진, 김태형, 김락현, 주광현이 함께한다.

‘이기동 체육관’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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