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사진 = 연극'행복을 찾아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 콘텐츠합 제공
사진 = 연극'행복을 찾아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 콘텐츠합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연극 '행복을 찾아서'가 개막을 앞두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5일 개막을 앞둔 연극 '행복을 찾아서(제작 콘텐츠합 / 작∙연출 오인하)'가 13일 공식 SNS를 통해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와 어우러지는 의상을 입고 화사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촬영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하는가 하면, 촬영된 사진을 보며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행복을 찾아서'는 지난 2019년 초연된 연극 'Memory in dream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과 한국 이름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삶 속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서 '행복을 찾아서'는 믿고 보는 창작진과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낯선 서울에서 따뜻한 남자 '우진'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미술관 도슨트이자 큐레이터인 '이은수'역에는 김슬기, 김나영, 사진작가를 꿈꾸며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김우진'역에는 이동하, 김선호, 안우연이 참여한다. 

'우진'의 친구로 태영을 사랑하는 부잣집 친구 '정지용' 역에는 임철수, 이시형, 최정헌, 일도 사랑도 잘 해내고픈 커리어우먼 '서태영'역에는 이지해와 오세미가 캐스팅돼 인물들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한편,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행복을 찾아서'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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