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콘치즈 계란빵과 꿀호떡 출시
투썸플레이스, TWG 프리미엄 티 담아낸 메뉴 출시
스타벅스, 티벤처에 밤 퓨레 메뉴 출시

이디야커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공차… 추운 가을 겨울 날씨 이겨낼 신메뉴는?
이디야커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공차… 추운 가을 겨울 날씨 이겨낼 신메뉴는?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점점 추워지는 가을 겨울, 소비자들을 끌어당길 프랜차이즈 카페 신메뉴들을 소개한다.

이디야커피, 콘치즈 계란빵과 꿀호떡 출시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동절기 간식 '콘치즈 계란빵'과 '꿀호떡' 2종을 출시했다. 붕어빵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상되는 겨울철 대표 메뉴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겨울 간식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작년의 인기를 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치즈 계란빵은 부드러운 풀빵 반죽 속에 계란과 스위트콘 그리고 치즈가 함께 어우러져 기존 계란빵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짭조름한 맛을 잡은 메뉴다. 재작년에 출시됐던 꿀호떡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재출시하는 메뉴다.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구워냈다.

투썸플레이스, 메뉴에 TWG 프리미엄 티 담아내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투썸플레이스는 '차'를 승부수 삼았다. 차 브랜드 TWG와 독점 계약을 맺고 차가 들어간 메뉴를 선보였다.

케이크 신메뉴 'TWG 1837 블랙티 무스'는 홍차 향을 담아낸 무스케이크로, TWG 1837 블랙티를 진하게 우려낸 밀크티 초콜릿 무스와 산딸기 퓌레를 가미한 복숭아 콤포트를 조합했다. 이에 달콤새콤 다채로운 맛을 잡았다. 케이크는 홀케이크 및 조각 케이크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 브렉퍼스트와 임페리얼 우롱 등 TWG 브랜드의 차를 만나볼 수 있다. 외에도 블렌딩 티 '엘더플라워 블랙티'와 '우롱 크림티'도 출시됐다.

스타벅스, 밤과 음료 만나게 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사진=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스타벅스는 현재 가을 프로모션 음료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마롱 헤이즐넛 라떼',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를 선보이고 있다.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는 지난 디즈니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메뉴다.

화제가 된 건 '마롱 헤이즐넛 라떼'다. 밤과 헤이즐넛,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음료로 밤 알갱이를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스타벅스는 가을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선보였는데 대표 메뉴가 바뀔 기세로, 출시일에만 7만 잔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공차, '몽블랑' 메뉴 선보인다

사진=공차코리아 제공
사진=공차코리아 제공

공차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밤 디저트 '몽블랑'을 내세워 신상 메뉴를 출시했다. '몽블랑 밀크티'는 담백한 우롱티에 밤 퓨레를 조합한 음료로, 밀크폼과 타피오카를 더했다. '몽블랑 스무디'는 밤 퓨레와 우롱티 스무디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료로, 토핑에 밤이 올라간다.

이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티벤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차는 각 나라의 대표 아이템에 공차를 더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몽블랑 시리즈는 한국, 미국을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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