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서민들이 가볍게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었던 추억속 포장마차의 분위기와 음식을 재현한 복고컨셉의 포차들이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세대들에게 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러한 포차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배경은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이 가장 큰 이유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흔히 말하는 ‘가성비’를 중요시 하며 식사 한 끼, 술을 한 잔을 마시더라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러한 복고컨셉의 실내포차 중에서도 ‘팔도실비집’은 맛있고 푸짐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 구성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중 국물닭발을 비롯한 무뼈닭발, 튤립닭발 등 닭발 메뉴들이 가장 인기인데,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감칠맛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은 “한 번도 먹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일반적으로 닭발은 잘못 조리할 경우 잡내가 나고, 식감이 질길 수 있는 메뉴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재료, 소스, 보관 및 조리법 등이 중요한데, 팔도실비집은 본사 직영의 물류 공장에서 특화양념소스로 열가공 처리된 완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은 기본으로, 늘 일관된 맛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또 자연스럽게 조리과정이 간소화 되는 결과로 이어져, 점주 입장에서는 조리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추억의 주물럭, 석쇠불고기, 오돌뼈, 옛날소불고기 등 호불호 없이 인기있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기존의 포차들은 저렴한 가격대신 메뉴 구성 및 음식 맛이 부실하다는 인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점차 외면을 받았으나, 팔도실비집은 저렴한 가격에, 맛과 다양성 까지 겸비한 질 높은 음식들로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팔도실비집은 홈페이지나 기타 홍보 하나 없이 입소문만으로 대구, 경북에만 13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약 30개의 가맹점이 현재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다. 탄탄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과 노하우를 알아보는 예비창업주들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팔도실비집은 전국적으로 가맹점 확장 및 가맹사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과, 50~60대 주부 및 부부 예비창업주들의 문의가 많은 편인데, 이들은 본사 직영의 물류공장을 통한 완제품 공급으로 인한 조리의 간편함과 함께 차별화된 메뉴경쟁력 그리고 이로 인한 인건비 최소화로 인한 마진율 극대화 등이 팔도실비집 창업을 희망하는 주된 이유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적은 평수의 점포, 소자본으로도 그에 따른 맞춤형 창업 및 업종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창업에 나설 수 있다.

팔도실비집 관계자는 “고객분들 그리고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먼저 자사만의 차별성과 장점 등을 높이 평가해주신 덕분에 감사할 따름” 이라고 말하며, “고객분들에게는 얼마나 합리적으로 음식과 서비스가 제공이 되는지, 점주분들에게는 얼마를 파는가 보다, 얼마가 남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사업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팔도실비집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도실비집 창업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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