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다이브 홀릭’팀에 해양쓰레기 수거 위한 후원금 전달

7일 낮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항에 위치한 교암다이브리조트[베짱이다이브]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광명진흥회 회원들이 ‘다이브 홀릭’팀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경중연 광명진흥회
7일 낮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항에 위치한 교암다이브리조트[베짱이다이브]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광명진흥회 회원들이 ‘다이브 홀릭’팀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경중연 광명진흥회

[문화뉴스 박일희 기자]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이원해, 이하 경중연) 광명진흥회가 지난 7일 낮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항에 위치한 교암다이브리조트[베짱이다이브]에서 스쿠버다이버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중연 광명진흥회 회원사 대표들과 임금호 경중연 서부지회장, 경기항공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해 스쿠버다이버모임인 '다이브 홀릭' 다이버들과 함께 보트에 올라 잠수위치까지 동행하면서 해양쓰레기 수거 과정을 지켜봤다.

'다이브 홀릭' 회원 30여 명은 수차례의 잠수를 통해 바다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비롯해 불가사리 등 유해바다 생물을 수거했다. 

경중연 광명진흥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다이브 홀릭' 팀에 해양쓰레기 수거를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진석 경중연 광명진흥회장은 “해마다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다이브 홀릭’ 팀에 회원사들의 ‘ESG 경영’ 일환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회원사 대표들이 직접 교암항 앞바다의 작은 섬에 올라 쌓인 쓰레기 수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암항 앞바다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 사진=경중연 광명진흥회
교암항 앞바다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 사진=경중연 광명진흥회

'다이브 홀릭'은 경기도 화성 지역의 스쿠버다이버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약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월1~2회 정기적 활동을 이어가면서 향후 계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중연은 회원 1300여명의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중소벤처기업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조사연구의 수행, 관련정보와 자료 축적, 회원 상호간의 교류 활동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준비된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뉴스 / 박일희 기자 ilheeba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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