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 갈라콘서트...최정원, 남경주 등 출연
10월 2-3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

사진=컬쳐앤아트 제공
사진=컬쳐앤아트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 남경주, 하은섬 등이 '2023 대백제전'에서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생’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어게인 여고 동창생’은 부여여고 문라이트 멤버 주연(최정원)과 추자(향기), 미미(김명희)가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부여남고 밴드 태풍의 멤버 지훈(남경주), 초원(강대수)을 운명처럼 만나 함께 달빛 태풍 밴드를 조직하고, 백제문화제 참가 준비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리지앵(김재만)과 미스터2(박선우) 등이 출연해 고교시절의 추억들과 아날로그 감성을 풋풋하게 살려내고자 한다. 추억의 명곡들과 더불어 가족, 첫사랑의 설렘을 담아내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또한 제작사 컬쳐앤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백제 의자왕의 왕녀이자 여전사인 계산공주의 스토리와 노래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막을 올린 '2023 대백제전'은 오는 10월 9일까지 부여 백제문화단지,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이어진다. '어게인 여고 동창생' 갈라콘서트는 10월 2일과 3일 저녁 7시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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