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11월 신작 시즌3 공연

사진=HJ키즈 제공
사진=HJ키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가 겨울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2015년 초연부터 겨울 콘텐츠로 자리잡은 뮤지컬 '판타지아' 시리즈는 오페라와 클래식을 접목시킨 오페레타 뮤지컬이다. 

이번 신작 '판타지아 시즌3 신작 : 월드 오케스트라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라!'는 기존 시리즈에 등장하던 부니부니 탐험대와 주인공 서진이의 동생 서준이가 가족 간의 사랑, 친구들의 우정을 그려낸다. 여기에 15인조 오케스트라가 유명 오페라 및 클래식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뮤지컬 파티도 펼쳐진다.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부터 싱어롱 콘서트, 대합창까지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새로운 에피소드에 이어 최근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판타지아 시즌2 앵콜 : 특명! 소리 마왕으로부터 엄마를 구하라!'도 이어서 공연된다. 작품은 산타마을에서 탄생한 부니부니 음악탐험대가 서진이와 힘을 합쳐 소리 마왕에게 붙잡혀간 엄마를 찾는 이야기다. 크리스마스 캐롤, 호두까기인형 하이라이트 등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넘버들로 구성됐다.

'판타지아 시즌3'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판타지아 시즌2 앵콜'은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연달아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 11일 1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회차 예매자에 한해 오프닝 위크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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