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11시~19시경 수도권 진입구간 대부분 정체
실시간 교통 정보 24시간 제공

사진=토피스 홈페이지/서울시 제공
사진=토피스 홈페이지/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설 명절 이동 시에 서울시의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로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계묘년 설 명절에도 토피스(TOPIS)를 통해 도로 소통, 대중교통 운행정보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토피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24시간 제공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주요 정보는 소통정보, 돌발정보, 대중교통 정보, 일반교통 정보 등이며 시민이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설 명절 등 도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난 시기에 감시카메라(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도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정체 구간 발생 예상 구간을 피해 이동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설 명절은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더욱 활발한 지역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양재IC, 분당수서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내‧외선), 서해안 고속도로 등에서 일부 정체가 발생하나, 서울전역 대부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설 당일 22일에는 이른 귀경길 영향으로 오전 11시~오후 7시경 수도권 진입구간 대부분에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 토피스의 교통정보는 누리집,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 및 도로전광표지(VMS)에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