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명 이상의 법인·단체 170개 팀 모집
팀별 과업수행비 800만 원 지원
자세한 일정은 1월 중 각 시·도별 일정에 따라 공고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문화뉴스 박서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시행됐고, 지금까지 청년공동체 291개 팀이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공동체는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을 살리고 청년 정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인구감소 등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15개 시·도 140개 팀에서 올해 16개 시·도 170개 팀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의 청년공동체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활력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2023년 사업 참여팀 공모는 1월 중 각 시·도별 일정에 따라 공고되며,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공동체 팀에는 800만원 상당의 과업 수행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크 형성, 온라인홍보 활동 등도 지원된다.

또한,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한 우수 청년공동체 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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