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제2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에 참가할 참가자 접수가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으로 마련한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3개 부문(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으로 개최된다.

 

 '제2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 포스터
'제2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 포스터

피아노, 바이올린은 만18세까지, 성악 부문은 만 21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심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콩쿠르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선은 3월 3일부터 4일까지, 본선은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위부터 3위까지 각 부문별로 총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여 콩쿠르의 시작을 빛내주었다"면서, "차기 년도 콩쿠르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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