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태종합계획 소개
박천규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소장, 부동산 시장과 밀접한 행동경제학 설명
이영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빅데이터 활용한 지역사회 특징 분석 등 강연

사진 = 국립세종도서관 제공
사진 = 국립세종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이하 도서관)이 국토연구원과 함께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30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국토, 지역, 부동산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토의 균형 발전 및 부동산과 관련된 심도 있는 발제들로, 1978년 이래 우리나라 국토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해온 국토연구원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30일에는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의 ‘국토종합계획 50년’ 강의가 진행된다. 국토종합계획 수립년도인 1972년 당시와 2022년 현재를 비교하고, 제1차 계획부터 현재의 제5차에 이르기까지 계획의 핵심 내용을 다양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7일에는 부동산시장연구센터 박천규 소장의 ‘부동산과 행동경제학’ 강의가 진행된다. 부동산시장에서 심리적 측면을 강조한 행동경제학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4일에는 이영주 연구위원의 ‘데이터, 지역을 말하다’ 강의가 진행된다. 국민활동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특징 분석 및 모니터링, 지역문제 해결방안 연구, 복합결핍지수 개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주관하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회원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적 관심 분야에 대한 현안과 동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국민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당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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