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개막식서 수상
매개성 부문 우수사례 선정,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교차와 횡단’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사진 = 춘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개막식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은 지난 19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에서 지역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사업·정책을 발굴하고자 전국 116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집하였으며 올해는 매개성, 지역성, 독창성, 가치성, 협치성의 5가지 분야에 따라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춘천문화재단은 매개성 부문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교차와 횡단-지역화에 따른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역할 제안’의 사례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여 받았다.

춘천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교차와 횡단’ 사례는 변화하는 지역 문화정책 환경에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스스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 학교·시설 위주로 추진해 온 문화예술교육을 생활권 단위로 전환하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배움터로 전환하는 과정에 대한 해석 등 문화예술교육 역할과 사례를 선보였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현재 학교-지역연계 사업 확대, 문화도시와 연계한 시민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 춘천교육지원청을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전환하는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