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이천 정개산과 원적산의 임도를 이용해 조성된 둘레길은 노선 폭이 넓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가족과 함께 대화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

▲ 이천 원적산 둘레길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둘레길 코스는 신둔면 넉고개에서 출발해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산수유마을 입구부터는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산수유 둘레길이 이어져 산수유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산수유는 4월 초부터 노랑 물결로 일렁여 길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코스 거리가 길어 부담되는 여행객은 산수유 꽃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수유둘레길만 이용할 수도 있다.
 
[코스경로]
주차장~범바위 약수터~작은재골~도리봉~미금골~원적들~낙수재~육괴정~산수유마을 입구(산수유둘레길)
 

거리/10.7km(산수유둘레길 5.8km),  소요시간 /3시간 30분(산수유둘레길 1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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