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6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역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이번 사업은 네 개의 인문학 영역(사계(四界)-역사, 문학, 예술, 문화)을 통해 인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며, '인천 사계, 남동 만개'를 주제로 강연과 지역 탐방, 후속 모임 등 1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세부 내용은 ▲1계: 인천 이야기, 문학으로 꽃피다(강연: 김윤식) ▲2계: 100년의 역사, 근대 개항장에서 확장도시 인천으로(강연: 김희주) ▲3계: Make your Incheon's film! (강연: 백승기) ▲4계: 도서관과 박물관 사이_사진으로 읽는 인천 문화의 힘(강연: 서은미) 등이다.

한편, 1계 참여 신청은 5월 24일부터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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