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과 전시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서로를 더욱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다양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아동, 일반 자료실에 비치하고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5월 주말 기간 한정으로 가족을 위한 추천 도서와 보드게임 꾸러미 등을 담은 '도서관 봄 소풍 KIT'를 대여하며 초등 4~6년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영화와 그림책을 통한 우리 '가족' 이야기에 대해 다루는 이봄 작가의 '우리는 보통 가족입니다' 강좌는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심정섭 작가와 함께하는 '언스쿨링 가족여행'에서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 인문학 지혜 독서 실천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