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김포평화문화관 4월 5일부터 재개관
김포문화재단, 김포평화문화관 4월 5일부터 재개관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안상용)은 개관과 동시에 코로나로 인해 휴관 중이던 김포평화문화관을 4월 5일부터 재개관했다.

김포평화문화관은 옛날 한양으로 향하는 조운선이 머물렀던 한강 물류의 중심지 김포의 과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평화를 나른다'는 의미로 컨테이너 건물로 건립됐으며, 기획전시실-영상실-제1전시실-제2전시실-제3전시실 및 외부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남북을 오가는 철새들과 람사르 습지의 모습을 영상 및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며, 김포의 다양한 평화문화자원을 소개하고 카페처럼 꾸며진 2전시실에서는 남북한의 다양한 평화문학도 즐길 수 있더.

또, 북한의 문화자원과 생활상, 학교의 모습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조각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통일교육과 평화문화 체험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포평화문화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김포국제조각공원 관람 및 김포평화문화관 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